
스마트폰과 PC만 있으면 간편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 낙찰 절차, 유의사항 등은 8월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출품 물품은 총 522점, 감정가 총액은 약 2억 4200만원 규모다. 주요 품목으로는 피아제 시계(감정가 1080만원), 루이비통 가방(398만원), MOOTS 자전거(225만원), 순금 거북이, 명품 골프채, 카메라, 양주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물품 목록은 8월 18일부터 공매 전용 사이트인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취득세 제도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톡톡(TOK TALK) 취득세’ 책자와 이북(E-book)을 4일 배포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대화형 취득세 안내서다.
책자는 △세율·감면 기준 등 기본편, △법인·상속·과점주주 관련 심화편으로 구성됐으며, 납세자 500개 질문에 구체적 사례와 법령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다자녀 차량·주택 취득 감면 혜택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가구는 차량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2024년 이후 출생아를 둔 가구는 주택 취득 시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된다.
도는 시군 세무부서에 책자를 배포하고,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에 이북을 게시해 언제든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인지·학습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으로, 이번 모집은 도내 거주 만 19~39세 청년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진로 컨설팅, 직무 교육, 인턴십 및 그룹코칭 등 3단계 과정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이 참여자 교육을 담당한다.
신청은 경기청년포털에서 서식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18일 발표된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가족 단위(부모 1명, 자녀 1명)로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은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등 하루 3차례, 회당 10가족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광복의 역사와 태극기 관련 이론 수업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도자 예술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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