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락피쉬웨더웨어' 정식 매장 첫선 外

  • 젤리슈즈 '글레어' 시리즈로 여름 공략

  • 백화점 유통 진출 통해 브랜드 입지 강화

락피쉬웨더웨어 전경사진신세계센텀시티
락피쉬웨더웨어 전경[사진=신세계센텀시티]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가 젤리슈즈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의 정식 매장을 백화점 내에 첫 오픈했다. 

락피쉬웨더웨어는 영국 감성을 바탕으로 한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특히 젤리슈즈 라인업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글레어(GLARE)’ 시리즈는 투명하고 가벼운 소재를 바탕으로 여름철에도 답답함 없이 착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발등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밴딩 구조와 트렌디한 스퀘어 토 디자인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 ‘플랫폼 샌들’은 키 높이 효과는 물론 통기성도 확보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아이템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인기 제품인 ‘스퀘어 밴딩 플랫’은 부드러운 쿠션감과 착 붙는 착화감으로 일상과 나들이 모두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락피쉬웨더웨어는 젤리슈즈라는 틈새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된 감성으로 인지도를 키워온 브랜드”라며 “정식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 체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신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시즌오프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병행된다.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푸드페스타’ 열흘째 성황...폭염 속 ‘백캉스족’ 몰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1일부터 여름 휴가철 고객 수요를 겨냥한 ‘부산 푸드페스타’를 열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쾌적한 실내에서 20여 개 인기 F&B 브랜드의 디저트와 간편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행사 시작 직전인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센텀시티 지하 1층 식품관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측은 무더위를 피해 실내 피서지를 찾는 ‘백캉스족’이 늘면서 식품 매출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페스타는 패션 기획전이 열리던 이벤트홀 공간을 처음으로 F&B 전용 행사장으로 전환해 진행되며, ‘비사이드베이글’, ‘오비아’, ‘베이크드투데이’ 등 부산 인기 베이커리와 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했다.

튀긴 파스타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파스타 아이스크림’, ‘갈릭 베이컨 에그 베이글’, 수제 케이크 등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색 메뉴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 중앙엔 70석 규모의 휴게 공간이 마련돼 현장 식사가 가능하며, 식품중앙행사장에서는 이열치열 콘셉트의 불초밥·불꼬치 기획전(1~7일)과 스타셰프 정지선의 ‘린바오 딤섬’ 팝업(8~21일)도 이어진다.

한편, 오는 10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F&B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폭염 속 실내에서 색다른 먹거리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시즌 기획을 앞으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