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다음달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에서 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20년 만이다.
PEC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주요 싱크탱크이자 공식 옵서버(참관단체)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다시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서울에서 열린다.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을 주제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디지털 미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부를 복합 도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시욱 KIEP 원장과 정철 한국경제연구원(KERI) 원장을 비롯해, △류진 FKI 회장 △리차드 켄터 PECC 국제 공동의장(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 부회장) △잔 용신 전 주이스라엘 중국대사 △로빈 하딩 파이낸셜타임즈 아시아 담당 편집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참석도 예정돼 있다.
특히 개회식 특별세션에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경제 현황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한국 정부 고위 인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오찬 특별 연설도 마련돼 있다.
PECC 총회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 통상 질서 재편에 대한 전략적 논의의 장으로서 산업계와 학계, 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PEC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주요 싱크탱크이자 공식 옵서버(참관단체)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다시 맡게 된 것을 계기로 서울에서 열린다.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을 주제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디지털 미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부를 복합 도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개회식 특별세션에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경제 현황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한국 정부 고위 인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오찬 특별 연설도 마련돼 있다.
PECC 총회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국제 통상 질서 재편에 대한 전략적 논의의 장으로서 산업계와 학계, 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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