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삼성물산과 '장위8 공공재개발' 공동 사업 시행 협약 체결

홍선기 SH 도시정비본부장왼쪽이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오른쪽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SH
홍선기 SH 도시정비본부장(왼쪽)이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오른쪽)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달 31일 장위8구역의 공공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공동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장위8구역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SH도 해당 사업지에 대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과 지난해 시행자 지정 등 절차를 함께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은 장위8 주민 대표 회의가 올해 4월 주민총회에서 삼성물산을 공동 사업 시행자 및 시공자로 추천한 데 따라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SH와 삼성물산은 공공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위8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이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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