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청소년들과 연등천 정화

  • 'EM 흙공 1000개' 투입

  • YWCA와 협력해 지역 생태보호 앞장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6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날아라 희망공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6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날아라 희망공(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지난 26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날아라 희망공(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치며 연등천 수질 정화에 나섰다.

EM박테리아 흙공은 유용 미생물(EM) 발효액과 황토를 1주일 이상 숙성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다.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아 수질을 개선하고, 녹조 및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6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날아라 희망공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치며 연등천 수질 정화에 나섰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6일 (사)여수YWCA와 함께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날아라 희망공(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치며 연등천 수질 정화에 나섰다. [사진=LG화학 여수공장]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EM 흙공 1000개를 연등천에 던지며 하천 정화에 힘을 보탰다. 활동 이후에는 LG화학 여수공장을 견학하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여수산단의 환경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하천을 정화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환경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업과 청소년이 함께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 뜻깊은 자리로, ESG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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