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 도시 경쟁력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 인정받아… 6년 연속 수상

목포시가 지난 15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 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지난 15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 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지난 15일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 분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인구감소 대응, 기후변화(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4개 우수정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과정은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나뉘며, 1차 서면 평가에서는 우수정책의 계획 효율성, 거버넌스의 파급 효과, 지역 정체성, 삶의 질 향상, 사후 관리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50%)하고, 2차 발표 평가에서는 1차 서면 평가를 바탕으로 10개 도시를 선정해 발표 평가(50%)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평가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의 공동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목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목포시는 문화, 경제, 사회, 환경 등 전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우수정책 응모 분야인 도시재생에서 거버넌스 운영과 주민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목포시장 권한대행인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목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거, 환경, 산업,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자족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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