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35억2000만원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해 매출(270억원)의 13.03%에 해당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한 모습”이라며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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