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출시 전부터 기대감↑…'캐릭터 매력 넘치네'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사진넷마블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스타 다이브’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두 차례의 이용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은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원작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3인 파티(집단) 기반 실시간 태그(캐릭터 교체)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할 수 있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으로 차별성을 확보했다.
 
넷마블 측은 “‘프란시스’와 ‘오필리아’ 등 주요 캐릭터들이 테스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고 전했다.
 
지난 5월엔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CBT)가, 6월엔 북미·일본 등으로 권역을 넓힌 글로벌 CBT가 연이어 진행됐다.
 
가장 큰 호응을 유도한 건 작품 속 캐릭터들이다. 주인공 ‘베르나’부터 ‘미나’, ‘에스데’ 등 원작 인기 캐릭터들이 언리얼 엔진5를 통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재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천재 의술사 프란시스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신규 캐릭터인 자안의 모험가 오필리아도 큰 관심을 받았다. 오필리아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만큼, 상대적으로 베일에 싸여있었다. 하지만 넷마블이 최근 공개한 ‘레나의 인터뷰 파일 - 오필리아 편’을 통해 정체가 일부 드러났다.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레나의 인터뷰 파일 - 오필리아편’ 출처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레나의 인터뷰 파일 - 오필리아 편’ [출처=넷마블]
레나의 인터뷰 파일은 캐릭터별 특징부터 작중에선 드러나지 않는 뒷이야기까지 상세한 프로필을 담아낸 콘텐츠다.
 
넷마블은 레나의 인터뷰 파일 외에도 핵심 개념을 알려주는 ‘한입 백과’, 내용을 신문 기사로 풀어낸 ‘몬길 타임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연재하며 이용자 흥미를 꾸준히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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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 스타 다이브  ‘몬길 타임즈’ [출처=넷마블]
이러한 콘텐츠들은 영어·일본어로도 번역돼 ‘몬길: 스타 다이브’ X(엑스·옛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이용자 소통을 위한 공식 디스코드 채널도 개설했다.
 
한편, 넷마블은 최근 이 작품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하고 PC 출시를 예고했다. 12개 언어와 한국어‧영어‧일본어 음성을 지원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및 테스트에 자동 신청할 수 있는 ‘몬길러스’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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