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비스 한데 모은 '정부24+'…10일부터 서비스

  • 복지로·고용24 등 추가 인증 없이 이용

  • 모바일 앱서 민원서류 손쉽게 다운로드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 [사진=유대길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온라인 정부민원 포털서비스 ‘정부24’가 ‘정부24+’로 개편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여러 정부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로써 복지로, 고용24 등 정부 사이트 주요 기능을 별도 인증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개별 행정기관에서 제공하던 국세 납부내역조회(국세청), 건강검진 결과 조회(보건복지부) 등은 정부24+에서 각 누리집으로 이동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한 민원서류도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동인증서만 활용해야 했던 생채인증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정부24+는 누리집 마다 인증할 필요 없이 각종 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검색을 도입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디지털 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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