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온라인 취약계층 의견 청취"

  • 조승래 "모두의 광장,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정책 제안 35만건 넘어"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오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주권위원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온라인 접속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한 모두의 광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오는 1일 출발 행사를 진행 후 찾아가는 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광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에 국민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이다. 모두의 광장은 국민-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이어 조 대변인은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행사는 국정기획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 조 대변인은 "전날 모두의 광장에 3만5000명이 방문하고 약 4만건의 정책과제 민원이 제안됐다"며 "지금까지의 누적 방문자수가 20만명이 넘었고 정책이 35만건 이상 제안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운영된 '광화문 1번가'가 1만8000건의 정책이 제안됐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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