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경매 설명회' 개최

  • 전문 법무사가 피해 사례별 대응 방안 및 Q&A 설명

  • 양주 은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9필지 공급

사진GH
경매·배당표 이해 설명회 진행 모습.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가 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매·배당표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GH가 경기도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담 조직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매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경매 과정에서 세입자의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매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법제도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법’에 강화된 여러 보호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피해자들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경기도 전세피해자문위원회 위원인 이범주 법무사를 강사로 초빙, △매각 및 배당절차 이해 △경매 배당표 읽는 법 △공동담보 경매 시 유의사항 등 경매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센터는 23년 9월부터 맞춤형 교육, 전문가 무료상담, 경매·공매 사례집 배포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번 설명회 추가 개최 검토 등 앞으로도 도내 전세사기피해자들의 주거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9필지 공급
 
사진GH
[사진=GH]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9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서 3.3㎡당 199만7000원이며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5065~9092㎡, 공급금액은 30억6043만원~54억9259만원이다. 대금은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분양신청은 다음 달 9~11일 접수하며 양주시 입주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월 25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당사자는 8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 또는 전략판매처 산단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