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가 이번에 도입한 기재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다.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기종이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309석으로 총 344석 규모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며,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통해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8호기 인도는 에어프레미아의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 사례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토대로 하반기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4번째 예비 엔진 도입도 앞두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8호기 도입은 단순한 항공기 확충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운항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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