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표준심의회는 KS(산업표준)의 제·개정 및 폐지, 표준 중복성 및 일관성 심의 등을 담당하는 최종 심의기구로 심의회 위원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산업표준심의회는 기술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 위원 비율을 기존 16% 에서 39%로 대폭 확대했다.
총회에 이어 개최된 표준회의(산업표준심의회 최고 의결 조직)에서는 강병구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이후 심의안건에서 소음저감 기술제품 인증 수요 증가·고령화로 인한 보청기 시장 규모 확대 대응을 위한 '음향·진동 기술심의회' 신규 설치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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