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7일 오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어르신을 위한 문화 휴(休)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2,490명 가운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1,871명이 참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생활로 여유를 누리시는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소중한 선물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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