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중동발 리스크 속 국장은 어디로] 증시 전문가 95% "코스피 3000 간다"…달성시점은 '3개월 내' 外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중동발 리스크 속 국장은 어디로] 증시 전문가 95% "코스피 3000 간다"…달성시점은 '3개월 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상황 속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코스피 3000선 돌파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아주경제는 국내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소속된 현업 인력 21명을 대상으로 ‘코스피 3000선 돌파 가능성과 시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함.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무려 95.5%(20명)가 “코스피 3000선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음. 나머지 1명은 코스피 3000선 도달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함.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할 시점으로는 ‘3개월 이내’라고 답한 이가 10명(47.6%)으로 가장 많았음. 3000선 돌파를 위한 증시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는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많이 언급됨.
-반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약간 우세했음. 증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 과제를 묻는 항목에서는 '여당의 상법 개정안 조속 처리'가 6명으로 가장 많았음.

◆주요 리포트
▷방향의 열쇠는 수출이 쥐고 있다 [DB증권]
-2025년 4월 10일부터 시작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있었던 6월 13일 직전까지 한국 주식시장이 급등함. 
-흥미로운 것은 지난 두 달간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만연했던 기간에도 한국수출 증가율이 되레 하락했음. 
-2020년 이후 과도했던 미국의 부양책이 2022년 하반기부터 줄어드는 것과 맞물려 그들의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고 있어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떨어짐.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은 유가 상승을 유발해 한국의 교역조건 증가율을 떨어지게 만듦.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상호관세는 여전히 살아있는 변수. 한국의 대미 수출에 마찰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역량도 위축시킬 수 있음. 
-큰 틀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수출 동향에 좌우될 수밖에 없음. 한국 수출 증가율이 압박받는 환경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함. 

◆장 마감 후(13일) 주요공시
▷거래소 "일진파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거래소 "세토피아, 법원 결정 확인 시까지 상폐 절차 보류"
▷KH바텍, 종속회사에 190.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거래소, 씨엔플러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디티앤씨, 9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비트맥스, 30.8억원 규모 비트코인 추가 양수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36억원
▷해외 주식형: -204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실업률
▷미국: 뉴욕연은 제조업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