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일본에 진출한다.
일본 현지법인 알케미스트 재팬은 이달 24일 도쿄(東京) 아오야마(青山)에 1호점을, 30일에 아사쿠사(浅草)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좌석 수는 아오야마점이 약 30석, 아사쿠사점이 약 70석이며, 각각 10종 이상의 커피 메뉴가 제공된다. 가격은 세금 포함 600~1200엔.
알케미스트는 2016년에 설립됐다. 바리스타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원두를 추천하고, 원두 본래의 단맛을 살려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한다. 원두 특성에 맞춘 소량 로스팅 방식도 특징이다. 현재 싱가포르 내 매장 수능 11개까지 확대됐다.
일본 시장에는 2028년 말까지 전국에 10개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커피 문화가 뿌리내린 일본 시장에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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