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소 이른 판단일 수 있지만 2분기 역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비수기였던 1분기를 지나 4~5월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5월에는 카지노 방문객 수, 드롭액, 순매출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중국 노동절 연휴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확보한 고객 DB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텔레마케팅 등 마케팅 활동이 연중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도 국제선 연결 도시 수 확대도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어 카지노 지표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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