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취임사를 통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해 산업부 식구들의 관심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기후, 에너지 문제는 시급히 추진,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이며, 에너지를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공약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정기획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국정기획위원회, 장관님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경쟁국의 파괴적인 산업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산업 인공지능(AI)의 확산 등 산업 체질을 개선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가 산업부 1차관으로 복귀하게 된 것은 경제, 산업과 필수불가결한 에너지 공약 및 정책을 확실히 이행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의무라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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