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례 이사회 보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일본 등 국가는 이번 IAEA 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개발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물질 생산시설과 핵무기 연구소를 시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 당시 내부 사진도 공표했으나 구체적인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