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에는 FC안양 소속 이창용, 김보경, 김다솔, 김운, 이태희, 강지훈 선수 6명이 참여했으며, FC안양 대학생 마케터들도 지역 생태 보존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개화 전 생태계 교란 식물을 뿌리째 제거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건강한 서식지 유지에 기여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토착 생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서식지를 파괴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홍성호 동아오츠카 ESSG실 상무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FC안양 선수단, 그리고 미래 세대인 대학생 마케터들과 함께 생태계 보존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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