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뉴스] 李정부 조직 개편·장관 인선 '신중모드' 外

사진ABC AI 뉴스
[사진=ABC AI 뉴스]
사진ABC AI 뉴스
[사진=ABC AI 뉴스]
 
李정부 조직 개편·장관 인선 '신중모드'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이후 본격적인 내각 인선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추경 등 민생 현안을 우선 해결하고, 국무위원 인사는 총리 임명 뒤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전략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재정기획보좌관 직책을 신설하고 류덕현 교수를 임명, 기재부 예산기능 분리를 준비 중입니다. 금융 정책 일원화, 기후에너지부 신설, 성평등가족부 확대 등도 국정기획위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조직개편은 국회 법안 통과가 필요한 만큼 속도보단 숙의와 절차를 중시하는 분위기입니다.
국힘, 의총서 차기 지도체제 논의…갈등 주목
국민의힘이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차기 지도체제를 논의합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비대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자 “당내 의견을 듣겠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지만, 이후 9월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임기 연장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와 비대위 체제 유지를 둘러싸고 계파 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친한동훈계는 조기 전당대회, 친윤계는 비대위 유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선출될 새 원내대표가 향후 당 수습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