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강원랜드 지원을 받아 에너지 복지 향상과 환경보호를 위한 ‘행복 강원 만들기’ ESG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인 ‘생태 살리기 그린 액션’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온통(溫通) 프로젝트’로 구성돼 지역사회 내 ESG 가치 확산과 실질적 복지 증진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 전반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환경 캠페인과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서고 있다.
먼저 ‘생태 살리기 그린 액션’은 시민 참여 중심의 환경정화 및 생태보호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EM 흙공 제작 및 전천 하천 흙공 투척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등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EM 흙공을 전천 일대 하천에 투척하며 수질 개선 활동에 동참했고, 하천 주변과 도심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플로깅은 걷기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최근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어 28일에는 북평 민속 장날을 맞아 환경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터를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생활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연계한 환경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 환경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온통 프로젝트’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점검 및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묵호남성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노후 보일러 안전 점검과 교체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재와 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노후 설비로 인한 난방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물품 지원을 넘어 에너지 안전과 복지,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밀착형 ESG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민간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황윤상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ESG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환경보호와 복지 실천이 함께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동해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은 특정 기관이나 일부 시민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 활동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ESG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