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오는 10~12일(얀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연례 도어녹'(Doorknoc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민간 경제사절단의 방미 일정으로, 대표단은 미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대표적인 민간 경제 외교 프로그램 '워싱턴 도어녹'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직접 만나 산업별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암참 대표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룸에너지, 코닝, 쿠팡, 구글, 현대자동차그룹, 김앤장 법률사무소, LG CNS, 록히드마틴, 포스코그룹, 삼일PwC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요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면담 주제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전략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공급망 안정화, 무역 및 투자 환경 개선 방안 등으로 잡았다. 양국이 새로운 경제 정책 기조를 마련하는 시점에서 민간 기업의 목소리를 전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미국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의 입장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기회"라며 "반도체, AI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민간 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민간 경제 외교 프로그램 '워싱턴 도어녹'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직접 만나 산업별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암참 대표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룸에너지, 코닝, 쿠팡, 구글, 현대자동차그룹, 김앤장 법률사무소, LG CNS, 록히드마틴, 포스코그룹, 삼일PwC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요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면담 주제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전략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공급망 안정화, 무역 및 투자 환경 개선 방안 등으로 잡았다. 양국이 새로운 경제 정책 기조를 마련하는 시점에서 민간 기업의 목소리를 전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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