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풍수해 대비 하절기 안전점검

하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조치해 안전사고 예방

[사진=광명도시공사]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하절기를 맞아 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이용객 급증에 따라 진행됐다.
 
광명동굴 등 전 사업장의 외부 부착물 고정, 시설물 누수·균열, 사면 등에 대해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 배수펌프·배수로·비상 발전기 등을 사전 점검해 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다.

 

[사진=광명도시공사]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 광명동굴 내 지하 계단 구간에는 압사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성수기 시작 전 해당 구간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하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해 시민들이 공사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