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28일 부산 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3개 복지단체에 후원금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과 선정된 13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후원 전달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사회 공모사업’은 거래소의 대표적인 부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강’ 등 다양한 영역의 복지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은둔형 청년 사회복귀’, ‘가정폭력 피해아동 정서회복’, ‘청각장애인 미디어교육’ 등 총 13개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일정에 맞춰 투명하게 진행되며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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