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27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필리핀에서의 한국 국민 강력 범죄 피해와 캄보디아에서의 취업 사기·감금 피해 증가에 대한 여행업계 차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과 조치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하계 여행 성수기 대비 국민의 안전 여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업계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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