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근 우정본부장 "선거우편물 한 통 한 통 신속 배달 최선"

해근 우정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1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인 서울강남우체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1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인 서울강남우체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21일 서울강남우체국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우편물의 소통 현장을 점검하고, 선거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선거기간 중 우정사업본부의 핵심 역할인 선거우편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및 배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일선 우체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본부장은 현장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담긴 선거우편물 한 통 한 통이 안전하게 전달되는 것이 곧 선거의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며, “선거사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부터 선거일인 4월 3일까지를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우체국에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선거공보, 투표안내문, 사전투표용지 회송 등 다양한 형태의 선거우편물 약 5400만통이 전국적으로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은 책자형 선거공보 약 2400만통이 집중 배달됐으며, 본격적인 사전투표 기간을 앞두고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과 일반 투표안내문 등 약 3000만통이 추가로 접수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선거우편물의 적기 배송을 위해 분류 및 접수 인력을 보강하고, 교통 상황에 따른 우편물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배송 구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선거우편물의 특성상 정해진 시기에 정확하게 도달해야 하므로, 모든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민의 선택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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