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늘부터 전화 수신 차단…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많아"

지난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전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사진개혁신당 공보국 제공
지난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전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사진=개혁신당 공보국]
22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전화 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 꼭 필요한 연락은 공보 담당이나 당 관계자를 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논의 제안에 거절 의사를 재차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향해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하자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이 후보는 단일화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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