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관문체육공원 보일러, 전기온수기로 전면 교체

  •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 대응

사진과천도시공사
[사진=과천도시공사]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20일 관문체육공원 온실가스 절감과 친환경 공원 조성을 위한 전기온수기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온수 사용을 위한 에너지원을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함으로써, 가스 연소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시켜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과천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일조하게 됐다.
 
전기온수기 설치공사로 전기온수기 2500리터 1대, 1500리터 2대가 설치됐다.
 
가스에너지와 비교 시 연간 약 5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가스사용으로 인한 폭발 등 위험요인을 제거, 시설 안전을 강화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과천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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