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영운동장에서 ‘제4회 싱어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0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김해시서부보건소의 ‘어린이건강증진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김해시교육지원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이뤄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총 10팀에게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문화예술제 카카오 채널을 통해 비대면 접수 가능하며, 예선심사는 오는 16일에 진행된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HADO 가족 대항전’ 개최

‘HADO’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구 형태의 스포츠 콘텐츠로, 3:3 팀을 구성해 가상의 에너지볼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가족이 함께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는 시간은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부청소년센터는 2025년 개관 후 다양한 활동 공간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세상을 여는 하모니 음악콘서트’ 개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세상을 여는 하모니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대중음악 밴드 ‘히든밴드’가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 공연은 김해시 찾아가는 아카데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문화활동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이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문화적 경험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문화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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