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9월까지 '농촌공간계획 논문 공모전' 개최

  • 대상에 장관상·상금 300만원 수여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까지 '농촌공간계획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도입한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학계, 연구계 등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농촌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농촌공간계획 제도 관련 자유 주제'로 △정책 일반 △법·제도 △거버넌스 △공간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모두 가능하다.

논문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한국농촌계획학회 공모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와 공개검증을 단행해 11월에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수상작 중 대상(1편)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2편)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3편)과 장려상(4편)에는 한국농촌계획학회장상과 상금 각각 100만원·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농촌계획학회의 별도 절차를 거쳐 학회가 발간하는 학술 논문집에 수록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농촌공간계획에 관한 연구와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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