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이 주인공인 하루 열었다

  •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25 어르신 孝 한마당' 개최...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어르신 孝 한마당 진행 모습 사진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어르신 孝 한마당 진행 모습. [사진=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대구 동구지역의 한 복지관이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 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지역사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25 어르신 孝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한 달 가까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이고 보니 기대가 증폭됐고, 행사 당일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비로 인해 일부 야외 프로그램은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지만, 2층 강당에서는 기념식이, 1층 경로당에서는 축하 공연이 각각 분산돼 진행해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유연한 운영으로 행사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수 어르신에 대한 시상과 함께 모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 됐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율하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무대와 ‘산과들푸른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아울러, 행사 중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건강식과 선물로 구성된 ‘효 키트’가 제공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더 훈훈하게 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주민 단체, 지역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안심 지역 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기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관계를 엮어가는 안심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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