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채용설명회 성료

  • 이전·지역 공공 기관 26개 기관 참여…취업 준비생 3000여 명 방문

2025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경상북도
2025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전·지역 공공 기관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이전 공공 기관(16), 지역 산하 공공 기관(5), 지역 기업(5)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 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됐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한국도로공사·한국부동산원의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장학재단’의 기관 소개 및 채용 요강 △한국전력기술(주)·한국가스공사의 신입 직원 취업성공기를 소개하는 지역 인재 취업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2025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경상북도
2025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모습. [사진=경상북도]
또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기관별 채용 상담 부스를 통해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 준비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AI 면접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경북 공공 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률은 35% 이상이며, 채용 인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가 갈수록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이 살아온 터전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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