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가 2000여건이 넘는 수출 상담을 통해 84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공동 주최했다. 세계 51개국 10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900여 명과 13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국내 249개의 중소기업·기관이 25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약 84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함께 2200만 달러 규모의 MOU도 체결했다.
박종범 월드옥타(World-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공동체의 연대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수 행사와 안동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옥타숲' 조성 협약 체결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위로와 연대를 실천했다. 또한 회원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을 배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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