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본코리아, '빽햄' 가격 논란에 52주 신저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더본코리아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회사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빽햄'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61%(1100원)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90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5만1900원에서 45% 할인한 2만8500원에 판매했는데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정가를 과도하게 높게 산정하고 이를 할인해 파는 일종의 상술이라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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