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인 18일(한국시간) 쇼트 프로그램에서 82.40점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19일 쿼드러플 살코,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악셀 등 고난도 기술을 안정적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기술점수(TES) 97.12점, 예술점수(PCS) 85.42점을 합쳐 총점 182.54점을 기록하며 최종 264.94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특히 이번 시즌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2월 열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입상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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