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향 가득, 고흥 지상낙원 초대'...제4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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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박기현 기자
입력 2024-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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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 풍양면 한동리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유자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예술 작품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고흥유자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유자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흥을 방문하여 유자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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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사진고흥군
고흥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사진=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 풍양면 한동리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장을 지상낙원으로 꾸며 유자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테마로 한 4개의 유토피아 공간을 선보인다. 이 공간은 유자밭을 주제로 한 지(地), 먹거리를 즐기는 상(嘗),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낙(樂), 그리고 힐링을 위한 동산 **원(園)**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KBC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불꽃쇼, 유자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유자 테마파크, 향토음식관, 유자차 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유자밭 야간 경관 조명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어,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고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친환경 축제를 지향한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특산물 판매 부스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에 힘쓰고 있다.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도 이번 축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유자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예술 작품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고흥유자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유자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흥을 방문하여 유자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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