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애호가' 한동훈, 추석 일일 DJ 출격..."인생곡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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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9-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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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추석에 일일 라디오 DJ로 나서 자신이 직접 선곡한 인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난 7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4차 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의 스무살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196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록(Rock) 밴드 '도어즈'를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1973년 생으로 사진은 1992년 여름 해외 배낭여행을 갔을 때 촬영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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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라디오 출연...17일 저녁부터 1시간 동안 플레이리스트 소개

사진 출처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커뮤니티
[사진 출처=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커뮤니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추석에 일일 라디오 DJ로 나서 자신이 직접 선곡한 인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6일 CBS라디오는 "17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특집으로 '한동훈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고 공지했다. 한 대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박재홍의 한판승부'다.
 
CBS 측은 "알고보니 '팝잘알(팝음악을 잘 아는 사람)' 한동훈 대표"라며 "그가 뽑은 인생곡들은? 한 대표가 직접 친절하게 소개해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팝송을 즐긴 음악 애호가로 알려졌다. 재즈, 블루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했고, 서울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대표는 지난 7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4차 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의 스무살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196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록(Rock) 밴드 '도어즈'를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1973년 생으로 사진은 1992년 여름 해외 배낭여행을 갔을 때 촬영한 것이었다. 그는 장발 머리에 청바지와 반소매 티셔츠를 입었고, 목걸이와 함께 양 손목에 팔찌 등 악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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