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이크로소프트 AI 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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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6-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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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샤르마 부사장 이외에 투자사 그린옥스 창립자 닐 메타, 파라이머리 벤처 파트너 창업자 벤자민 선, 아마존 전 재무이사(CFO) 제이슨 차일드,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에어테이블 재무이사 엠버린 투바시, 핀테크 기업 브렉스 공동창업자 페드로 프란체스키,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 케빈 워시 등이 있다.

    샤르마 부사장은 "최고의 고객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쿠팡 목표에 깊이 공감해왔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쿠팡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될 것이라 믿고 있고 그런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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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사외이사로 영입된 아샤 샤르마 부사장 사진쿠팡
쿠팡Inc 사외이사로 영입된 아샤 샤르마 부사장. [사진=쿠팡]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쿠팡은 아샤 샤르마 부사장(CVP) 겸 AI 플랫폼 제품 부문 총괄이 모기업인 쿠팡Inc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도계 미국인인 샤르마 부사장은 메타(페이스북) 프로덕트 부사장, 식료품 배송업체인 인스타카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다. 현재 MS의 AI 플랫폼인 애저(Azure)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에서는 샤르마 부사장이 커머스와 물류, AI, 머신러닝 등을 결합한 쿠팡의 기술력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르마 부사장의 합류로 쿠팡Inc 사외이사진은 7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투자, 재무, 핀테크에 AI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가 포진하게 됐다고 쿠팡은 소개했다.
 
샤르마 부사장 이외에 투자사 그린옥스 창립자 닐 메타, 파라이머리 벤처 파트너 창업자 벤자민 선, 아마존 전 재무이사(CFO) 제이슨 차일드,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에어테이블 재무이사 엠버린 투바시, 핀테크 기업 브렉스 공동창업자 페드로 프란체스키,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 케빈 워시 등이 있다.
 
샤르마 부사장은 "최고의 고객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쿠팡 목표에 깊이 공감해왔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쿠팡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될 것이라 믿고 있고 그런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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