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존의 시험기간 ‘100원의 아침밥’ 사업을 ‘무료 아침밥’ 사업으로 전환해 실시하는 것이다. 1학기 기말시험 기간인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가좌캠퍼스 중앙식당 및 칠암캠퍼스 종실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는 학기 중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일부 정부 지원으로 2019학년도부터 추진하다가 코로나 시기에는 잠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 이후에 2022학년도 2학기 시험기간에 임시 운영하다가 2023학년도부터 학기 중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특히, 시험기간 ‘100원의 아침밥’ 사업의 경우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개척백반’이라는 사업명칭으로, 시험기간 자칫 소홀하기 쉬운 식사를 속칭 ‘가성비 높게’ 제공하고 있었다.
경상국립대 강정화 학생처장은 “정부, 지자체, 동문 등의 지원으로 대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식사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학업 성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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