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 "생성 AI 규모, 5조6000억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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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6-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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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연간 5조6000억원을 넘어설 거란 전망이 나왔다.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은 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리더스 포럼 2024'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미래 세계 경제에서 연간 최대 4조4000억 달러(약 5625조원)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AI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각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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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KOSA 리더스 포럼 2024’에서 조준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KOSA
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KOSA 리더스 포럼 2024’에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KOSA]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연간 5조6000억원을 넘어설 거란 전망이 나왔다.
 
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은 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리더스 포럼 2024’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미래 세계 경제에서 연간 최대 4조4000억 달러(약 5625조원)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AI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각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세상은 AI 이전 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단기간에 효과를 높이기 어려운 만큼, 꾸준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강연자로 참석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삶의 조언을 전달했다.
 
아주대 총장을 역임한 수학계 석학인 박형주 석좌교수는 ‘거대 데이터와 AI의 시대, 리더의 통찰’을 주제로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초연결 시대를 대하는 관점을 이야기했다.
 
박 교수는 리더의 소양으로 데이터 속 숨은 뜻을 해석하는 능력과 타 분야 문화‧언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았다.
 
이날 행사에는 KOSA 회원사와 정부부처, 지역 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협회 역사상 전체 회원사가 함께하는 첫 워크숍”이라며 “신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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