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 LG AI연구원 부문장은 지난 13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리더스 포럼 2024’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미래 세계 경제에서 연간 최대 4조4000억 달러(약 5625조원)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AI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각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세상은 AI 이전 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단기간에 효과를 높이기 어려운 만큼, 꾸준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강연자로 참석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긴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삶의 조언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리더의 소양으로 데이터 속 숨은 뜻을 해석하는 능력과 타 분야 문화‧언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았다.
이날 행사에는 KOSA 회원사와 정부부처, 지역 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협회 역사상 전체 회원사가 함께하는 첫 워크숍”이라며 “신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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