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중공업, EGAT와 수소혼소 발전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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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6-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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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비시중공업 페이스북
사진=미쓰비시중공업 페이스북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태국발전공단(EGAT)과 태국 내 가스터빈 발전설비의 연료에 수소를 혼소하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조사・검토를 추진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 혼소율 20%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지난해 클린연료발전 및 클린수소, 이산화탄소의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에 관한 조사와 정보교환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수소 혼소에 초점을 둔 것.

 

1단계로 미쓰비시중공업은 EGAT에 공급한 가스터빈복합발전(GTCC)에 대한 초기 사업화 조사를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 EGAT는 수소의 수송・저장・유통을 고려한 수소 공급망 매니지먼트 구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하시 토시유키(土師俊幸) 미쓰비시중공업 에너지도메인장은 “50년 이상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EGAT와 함께 미쓰비시중공업 그룹이 개발하는 가스터빈 수소 혼소 기술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태국에 제공한 발전설비 합계 용량은 건설 중인 발전소를 포함하면 총 25GW를 초과해 태국 발전용량 전체의 5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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