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매출액 5조861억원···영업손실 1353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우 기자
입력 2024-05-09 16:5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조861억원,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사업별로 기초화학인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5489억원, 영업손실 1304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기본 원료인 모노머 제품의 마진이 개선되고 에탄 가격이 안정화됐으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 글자크기 설정
  • 기초화학·첨단소재·정밀화학·전지소재·수소에너지 5개 부문 사업 재편

롯데케미칼 대전연구소 사진연합뉴스
롯데케미칼 대전연구소 [사진=연합뉴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조861억원,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5조411억원) 대비 0.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작년 동기(5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크게 증가했다.

사업별로 기초화학인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부문은 매출액 3조5489억원, 영업손실 1304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기본 원료인 모노머 제품의 마진이 개선되고 에탄 가격이 안정화됐으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317억 원과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출시 등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액은 3994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분 판매가 증가했으나, 염소계 제품 국제가 약세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4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분기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실현했다.

롯데케미칼은 포트폴리오를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5개 사업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각각의 포트폴리오 별로 전략 방향을 재정립하고 거버넌스를 최적화했다"며 "이번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략사업단위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포트폴리오 전환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