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 수도권 아파트도 '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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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4-05-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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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보합으로 전환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면서 지난주(0.03)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 전환했고, 지방은 -0.04%로 지난주와 하락 폭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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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0.03…지난주 대비 상승폭 유지

  • 전셋값도 상승…전국 0.03·서울 0.09·인천 0.14·경기 0.06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전월세 안내문 202456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전월세 안내문. 2024.5.6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1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면서 지난주(0.03)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 전환했고, 지방은 -0.04%로 지난주와 하락 폭이 유지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용산구(0.05→0.14)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했다. 인천(0.02%→0.04%)은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키웠지만, 경기도는 지난주(-0.03%) 대비 하락 폭을 유지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대구·부산이 모두 하락했다. 부산은 -0.05% 하락했고, 대구는 -0.10%, 하락했다. 세종는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주(-0.29%)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3%로 지난주(0.02%)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09% 상승, 수도권은 0.08% 상승해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는 지난해 5월 넷째 주 이후 51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성동구가 0.22%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작구(0.18%), 강북구(0.16%), 서대문구(0.15%)의 순이었다. 

인천 지역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0.14% 상승했다. 경기도 역시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인포그래픽 사진한국부동산원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인포그래픽. [사진=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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