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권고사직 진행…실적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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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4-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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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추진 중인 경영 쇄신 작업 중 하나로, 공동대표 체제에 접어든 지 한 달 만의 조치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비개발·지원 부서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있다.

    구조조정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수십 명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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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RD 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R&D 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권고사직을 진행한다. 최근 추진 중인 경영 쇄신 작업 중 하나로, 공동대표 체제에 접어든 지 한 달 만의 조치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비개발·지원 부서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있다. 구조조정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수십 명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 내부에선 권고사직 대상자가 세 자릿수에 달할 거란 관측도 나온다.
 
엔씨의 전체 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23명이다. 직군별로는 게임 개발과 관련된 연구개발직이 35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사업·경영관리직 1107명, 정보통신(IT)·플랫폼 직군 325명 등이다.
 
엔씨의 이번 권고사직은 경영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8%, 영업이익은 75.4% 급감하는 실적 부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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