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시험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전자 인증 가능...현지 인증기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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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4-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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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전자 안전인증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원장은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인터텍 셈코 대표와 KTR 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안전규격인 S마크 인증 획득이 가능케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현지기관 시험데이터 대신 KTR의 CB(Certification Body) 시험성적서로 스웨덴 S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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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R, 인터텍 셈코와 업무협약 체결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이 스위덴 인터텍 셈코 올로프 페레니우스 대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이 스위덴 인터텍 셈코 올로프 페레니우스 대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앞으로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전자 안전인증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원장은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인터텍 셈코 대표와 KTR 성적서로 스웨덴 전기안전규격인 S마크 인증 획득이 가능케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웨덴 시장으로 전기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현지기관 시험데이터 대신 KTR의 CB(Certification Body) 시험성적서로 스웨덴 S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스웨덴 인증 획득 소요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웨덴 전기안전규격인 S마크는 스웨덴 전기법에 따라 대부분의 전기제품에 적용되며 스웨덴 시장에서 전기전자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신뢰성 높은 인증으로 통용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기전자제품·기계류 등 분야의 시험인증 기술 교류와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웨덴 전기전자 인증 서비스 획득을 돕기 위한 현지 핵심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CE와 같은 유럽연합(EU) 통합인증마크 뿐 아니라 국가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체계도 적극 발굴,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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