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의료장비로 UAE군 장병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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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4-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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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51여단 의무중대 방사선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우리 군의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자이드 군병원에 설치된다.

    국방부는 22일 한·UAE 간 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군이 자체 개발 및 활용 중인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장비를 UAE 측에 공여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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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UAE 자이드 군병원에 설치

육군 51여단 의무중대 방사선실에서 AI 기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AI 기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는 의료영상 촬영 장비를 보유하지 않은 부대에서 활용 중이며 흉부질환 등 6개 질환에 대해 판독이 가능하다사진국방부
육군 51여단 의무중대 방사선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우리 군의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자이드 군병원에 설치된다.
 
국방부는 22일 한·UAE 간 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군이 자체 개발 및 활용 중인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장비를 UAE 측에 공여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군병원에 설치된 바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해외 군병원에 설치하는 것이다.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 시스템은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의료영상을 분석해 3분 내로 판독 결과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NIPA)가 협업 개발해 현재 우리 군병원과 사단급 의무대 등에 설치·운용 중이다.
 
국방부는 “이번 시스템 설치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UAE 양국간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군의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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