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AI주 급락 여파에도 상승 출발…"SK하이닉스 등 실적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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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4-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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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위험에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주들이 대거 조정받은 가운데, 기관들의 순매수 효과에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2.31%)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한지주(5.87%), KB금융(5.18%)과 같은 금융주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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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중동 위험에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주들이 대거 조정받은 가운데, 기관들의 순매수 효과에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99포인트(0.96%) 오른 2616.8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3.86p(0.92%) 오른 2615.72에서 개장했다.

뉴욕 증시 급락으로 외국인과 개인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3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71억원, 1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2.31%)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한지주(5.87%), KB금융(5.18%)과 같은 금융주가 강세다. 그 외 현대차(3.62%), 삼성물산(3.04%) 등 밸류업 종목들이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9.43p(1.12%) 상승한 851.3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p(0.36%) 오른 844.95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2억원 되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이오테크닉스(-2.10%)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HLB(7.50%), 에코프로비엠(4.62%)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AI주 급락, 중동 긴장, 미국의 3월 PCE 물가,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주요기업 실적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2540~2650선"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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