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경영 나선 방경만 KT&G 사장...직원들과 캐주얼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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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4-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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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경만 KT&G 사장이 소통 경영에 나섰다.

    방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한 캐주얼 미팅에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지난 17일 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캐주얼 미팅에서 직원 20여 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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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사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다과를 즐기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G
방경만 KT&G 사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다과를 즐기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G]

방경만 KT&G 사장이 소통 경영에 나섰다. 방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한 캐주얼 미팅에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지난 17일 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캐주얼 미팅에서 직원 20여 명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미팅은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방 사장은 다양한 직무·직급을 가진 직원들과 스탠딩 테이블에서 함께 음료와 다과를 즐겼다.

이날 방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가 된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회사에서 본인이 터득한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비롯해 취미와 관심사와 같은 주제로도 이야기를 나눴다.

방 사장은 영업 현장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방 사장은 지난 달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당일 KT&G 충남본부와 서대전지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 틀을 벗어나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경영진 의지를 반영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 문화를 확산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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