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유를 향해 날다'…64주년 4·19혁명 기념식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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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4-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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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1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4·19혁명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 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4‧19혁명에 참여한 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애국가를 선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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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4·19민주묘지서 거행…유공자·유족 및 정부 인사 등 참석

사진국가보훈부
[사진=국가보훈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
 
1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4·19혁명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 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4‧19혁명에 참여한 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애국가를 선창한다.
 
헌화와 분향은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당시 참여 대학교였던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학생들이 맡는다.
 
기념공연에서는 배우 박은혜·진선규가 역사적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한다. 소프라노 박혜선은 4·19혁명의 가치를 담은 곡 ‘나 하나 꽃 피어’를 노래한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19혁명 기록물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바리톤 김주택이 고려대·서울지역대학교연합 합창단과 함께 ‘나만의 길’을 노래한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모두 함께 ‘4·19의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전국의 학생과 시민들이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대규모 시위로 항거한 사건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64년 전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국민, 특히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4·19혁명의 가치를 기억하고 계승·발전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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